나이키 보메로 플러스 W IO9916-100 모델을 들이고 나서 제 일상이 완전히 달라졌거든요. 디자인만 예쁜 줄 알았는데 기능성까지 꽉 잡은 녀석이라 요즘 제 원픽이에요.
평소 운동화 살 때 디자인이랑 편안함 사이에서 고민 진짜 많이 하는데 이번엔 고민 없이 바로 질렀어요. 결론부터 말하면 돈값 제대로 하는 신발 이라는 거예요 ✨

드디어 도착한 나이키 보메로 플러스 W 영롱한 실물
기다리고 기다리던 택배가 도착하자마자 박스부터 냅다 뜯어봤는데 서밋 화이트랑 팬텀, 퓨어 플래티넘 컬러 조합이 진짜 미쳤더라고요.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고급스럽고 톤이 차분해서 어떤 옷에도 찰떡같이 어울릴 거 같은 느낌이었어요 ㅎㅎ
구성품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신발 본체랑 탭이 들어있었고요. 초크 컬러 가 은은하게 섞여 있어서 그런지 일반 화이트 운동화보다 훨씬 세련된 무드가 폴폴 풍기네요. 실물 보자마자 이건 무조건 성공이다 싶었어요 🙌

토글 방식 퀵 레이싱 시스템의 압도적인 편리함
이 신발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바로 이 토글 방식의 퀵 레이싱 시스템 이거든요. 신발끈 묶는 거 귀찮아하는 저 같은 사람한테는 진짜 혁명 같은 기능이에요!! 그냥 쭉 당기기만 하면 발을 탄탄하게 잡아주니까 1초 만에 신고 나갈 수 있더라고요.
제가 평소 240mm를 신는데 발볼이 9.8cm로 살짝 있는 편이라 이번엔 반 사이즈 업해서 245mm 로 선택했거든요? 근데 토글로 조절하니까 새끼발가락 하나 남을 정도로 여유 있게 딱 맞아서 착화감이 예술이었어요 😊 끈 풀릴 걱정 없이 걷는 게 이렇게 편할 줄이야!!

줌 에어 쿠셔닝과 방수 소재가 주는 쾌적한 착화감
역시 나이키 보메로 시리즈답게 나이키 줌 에어 쿠셔닝 이 적용돼서 발바닥에 닿는 느낌이 정말 쫀득해요. 아스팔트 위를 한 시간 넘게 걸어봤는데도 무릎이나 발목에 무리가 안 가더라고요. 탄력 있게 밀어주는 느낌이랄까? 🏃♀️
그리고 이 모델은 방수 및 오염 방지 기능 이 강화된 소재를 썼대요. 사실 어제 갑자기 가을비가 조금 내렸는데 발등에 물방울이 스며들지 않고 또르르 굴러가는 거 보고 소름 돋았잖아요 ㅠㅠ 궂은 날씨에도 발이 눅눅해지지 않고 쾌적하게 유지되는 게 진짜 큰 장점인 거 같아요.

며칠 신어보니 느껴지는 솔직한 무게감과 통기성
물론 며칠 내내 신어보니까 장점만 있는 건 아니더라고요. 솔직히 말씀드리면 일반적인 메쉬 소재 러닝화보다는 통기성이 살짝 떨어지는 느낌 이 있었어요. 방수 소재 특성상 열 배출이 아주 미세하게 늦는 거 같은데, 요즘 같은 가을 날씨에는 오히려 발이 따뜻해서 괜찮았지만 한여름엔 조금 답답할 수도 있겠더라고요 😅
무게감도 기존 보메로 5 일반 모델보다는 아주 약간 더 묵직한 편이에요. 아무래도 내구성이랑 보호 기능을 강화하다 보니 그런 거 같은데, 그렇다고 발이 피로할 정도는 아니었고요! 오히려 안정감 있게 발을 딱 잡아주는 느낌 이라 저는 개인적으로 더 든든하게 느껴졌어요.

고프코어 룩 완성하는 데일리 슈즈로의 최종 결론
밤에 집 근처 산책할 때 보니까 리플렉티브(반사) 디테일 덕분에 신발이 반짝이는데 이게 또 그렇게 예쁠 수가 없어요 ✨ 안전하기도 하지만 디자인적으로도 포인트가 돼서 밤에도 존재감이 장난 아니더라고요.
스포티한 룩은 물론이고 요즘 유행하는 고프코어 룩 에 매치하면 진짜 코디 끝판왕이에요. 가격대가 20만원대 로 조금 있는 편이지만, 20% 할인받아서 16만원대에 이 정도 기능이랑 디자인을 다 챙길 수 있다면 무조건 사야 하는 템 이라고 생각해요!!

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