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즈노 웨이브 라이더 10 D1GA261601은 제 고프코어 룩을 완성해 준 최고의 인생 슈즈예요. ✨
한 달 동안 매일같이 신어보니 왜 다들 미즈노 라이더 시리즈를 찾는지 바로 알겠더라고요!!

출근길에 무심하게 툭 신어도 예쁜 디자인

원래는 다른 브랜드 스니커즈를 사려다가 이 메탈릭 그레이 포인트에 꽂혀서 바로 마음을 바꿨거든요. ㅎㅎ
블랙과 블랙 샌드, 그리고 은은한 실버가 섞인 디자인이라 슬랙스나 조거 팬츠 어디든 찰떡같이 어울려요.
실물로 보니까 은색 부분이 사진보다 조금 더 밝은 느낌이긴 한데, 이게 오히려 포인트가 돼서 밋밋하지 않더라고요.
저는 무신사에서 정가 179,000원인 걸 할인받아서 151,240원에 겟했어요! 💰


발을 꽉 잡아주는 안정적인 지지력
제가 발볼이 10.5cm로 꽤 넓은 편이라 신발 고를 때 진짜 까다롭거든요. ㅠㅠ
평소 265mm를 신는데 이건 반 사이즈 업해서 270mm로 갔더니 새끼발가락 눌림 없이 아주 편안하게 맞았어요.
특히 뒤꿈치 쪽에 들어간 웨이브 플레이트 덕분에 발이 안쪽으로 꺾이지 않게 딱 잡아주더라고요.
전에 신던 신발은 오래 걸으면 발목이 좀 피로했는데, 이건 확실히 지지력이 탄탄해서 장시간 걸어도 발이 덜 피곤해요!! 👀

통기성 끝판왕이지만 겨울엔 조심해야 해요
요즘처럼 걷기 좋은 날씨에 신고 나가면 발등으로 바람이 솔솔 들어오는 게 느껴질 정도로 통기성이 대박이에요.
전체적으로 메쉬 소재가 넓게 쓰여서 땀이 많은 저한테는 최고의 쾌적함을 선물해 줬답니다. 😊
근데 이게 장점이자 단점인 게, 찬 바람 부는 늦가을이나 겨울에는 발이 좀 시릴 거 같아요. ㅠㅠ
지금은 괜찮지만 영하로 떨어지면 두툼한 울 양말이랑 같이 신어줘야 할 것 같더라고요.
그리고 아웃솔은 X10 러버 소재라 그런지 한 달 내내 험하게 신었는데도 굽이 거의 안 닳아서 내구성은 인정이에요!! 👏

한 달 동안 매일 신어보고 느낀 솔직한 생각
처음 신었을 때는 생각보다 쿠션이 단단해서 당황하실 수도 있어요.
요즘 유행하는 푹신푹신한 구름 같은 착화감은 아니거든요. 하지만 오히려 이런 탄탄한 느낌이 허리나 무릎에는 더 좋더라고요.
아침 출근길부터 퇴근 후 마트 장보기까지 하루 평균 8,000보 정도 걷는데, 발바닥 통증이 거의 없어서 놀랐어요.
처음 일주일은 길들여야 하나 싶었는데, 보름 정도 지나니까 제 발 모양에 맞춰서 적당히 유연해지는 게 느껴졌어요.
일상용으로도 좋지만 가벼운 조깅까지 커버 가능한 가벼운 무게도 큰 장점인 거 같아요. ㅎㅎ


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