남동생 생일 선물로 고른 카네이테이 M65 QUILTING JACKET 덕분에 센스 있는 누나 소리 제대로 들었어요. K24F-JAQ-407-GR 모델인데 실물이 훨씬 고급스러워서 제가 다 탐나더라고요!

남동생 취향 저격할 아이템 찾기 진짜 힘들더라고요

매년 돌아오는 남동생 생일이지만 이번엔 좀 특별한 걸 해주고 싶어서 고민이 많았거든요. 너무 흔한 브랜드는 싫고 그렇다고 너무 튀는 디자인은 또 동생이 안 입을 거 같아서 며칠을 뒤져봤네요 ㅎㅎ
그러다 발견한 게 바로 이 카네이테이 M65 퀼팅 자켓이었어요!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에 브랜드 특유의 업사이클링 가치가 담겨 있어서 그런지 확실히 분위기가 남다르더라고요. 평소에 셔츠나 후드티를 즐겨 입는 동생한테 딱일 거 같아서 고민 없이 바로 결제했답니다 ✨

176cm에 72kg 동생한테 size 3 입혀보니 핏이 예술이에요
제일 걱정했던 게 바로 사이즈였거든요. 밀리터리 기반이라 좀 넉넉하게 나왔다는 후기를 봐서 정사이즈를 살지 한 치수 낮출지 머리 아팠는데 **결국 size 3(L 느낌)**으로 선택했거든요!!
직접 입혀보니까 어깨너비 52cm에 가슴단면 63cm라 그런지 어깨는 딱 맞으면서 몸통은 여유 있게 떨어지는 게 진짜 스타일리시한 실루엣이더라고요. 동생이 안에 꽤 두툼한 기모 후드티를 입었는데도 끼는 느낌 없이 편하다고 좋아해서 어찌나 뿌듯하던지 😊

특히 이 오묘한 그레이 컬러가 대박이에요. 그냥 칙칙한 회색이 아니라 빛에 따라 살짝 푸른빛도 도는 느낌이라 무채색 코디는 물론이고 베이지나 카키색 바지랑도 찰떡궁합이더라고요. 흔하지 않은 색감이라 희소성도 확실히 있는 거 같아요!
가벼운데 탄탄하기까지 해서 데일리로 손이 계속 간대요
동생이 2주 정도 매일 입고 다니더니 하는 말이 "누나 이거 진짜 가벼워서 안 입은 거 같아" 라네요 ㅎㅎ 저도 만져보니까 무게가 정말 가벼워서 여행 갈 때 가방에 쏙 넣어 다니기도 좋겠더라고요.
근데 또 신기한 게 겉감이랑 퀼팅 마감이 엄청 견고해요. 세탁기에 한 번 돌렸는데도 실밥 하나 안 풀리고 형태가 그대로인 거 보고 내구성이 진짜 미쳤다 싶었죠. 싼티 나는 광택이 아니라 은은한 무광이라 입었을 때 고급스러움이 뿜뿜해요 🙌
솔직히 한겨울엔 무리지만 지금 날씨엔 이만한 게 없네요
물론 아쉬운 점이 아예 없을 순 없겠죠? 퀼팅이 얇고 가벼운 만큼 보온성에는 확실히 한계가 있더라고요. 오늘 아침처럼 쌀쌀한 가을 날씨엔 최고인데 영하로 떨어지는 한겨울에 이것만 입고 나가기엔 좀 무리일 거 같아요 ㅠㅠ

대신 두께가 적당해서 코트 안에 이너 패딩으로 활용하기엔 완전 꿀템이라는 거! 활용도가 워낙 높아서 가을부터 초봄까지는 뽕 뽑고도 남을 아이템이에요. 동생도 운전할 때 걸리적거리지 않아서 편하다고 요즘 이것만 입고 나가더라고요 👀
선물용으로도 내가 입기에도 후회 없는 선택이었어요
처음엔 업사이클링 브랜드라 가격대가 좀 있나 싶었는데 실제로 만져보고 입어보니까 그 가치가 충분히 느껴지는 퀄리티였어요. 카네이테이만의 빈티지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는 정말 독보적인 거 같아요 💛
주변에 남자친구나 남동생 선물 고민하시는 분들 계시면 저는 진심으로 추천하고 싶어요. 디자인, 핏, 활용도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게 없어서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행복해지는 선물이 될 거예요!



